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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화 김동완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수를 게시글에 올려놓고 불편하다는 팬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동완이 남긴 글이 또 한번 논란에 오르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여러분, 내일 월요일, 빨리자요~!"라고 남겼다.
여전히 김동완의 인스타에는 이수의 영상이 댓글이 차단된 채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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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무위키에서 사건의 팩트를 찾아봤다. 누군가를 미워하기 이전에 그 감정이 그냥 누군가 싫어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건지 아님 정말 그 사람의 죄가 벌을 받아 마땅한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법원 판결로 확인된 이수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나무위키를 언급하며 답답함을 토로하던 적재는 결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공간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고민하고 소통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이던 A씨(당시 16세)를 서울 종로구 자택에 불러 30만~70만 원을 주고 3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가출 청소년을 강제로 성매매시키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때 이수의 이름이 발견돼 알려진 사건이다. 이듬해 판결 결과가 나왔고, 이수는 초범이란 이유로 성 매수자 재범 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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