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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집단성폭행 및 몰카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8일 만기출소한다.
이와 별개로 최종훈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을 당시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하고(뇌물공여 의사표시),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한 여성들의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한 혐의(성폭력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음란물 배포)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서도 최종훈과 검찰 측이 모두 항소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3월 21일 구금된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아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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