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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연수와 김민종이 30년 지기 찐친 케미를 보였다.
이후 오랜만의 재회한 오연수와 김민종은 옥신각신하며 '찐친'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김민종에 대해 "같이 방송반 활동도 하고 손지창이랑 같이 활동하지 않았냐. 같이 만나다 보니까 30년 넘게 봐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종은 "지창이 형이 있을 땐 '형수' 소리가 잘 나오는데 없으면 그 말이 안 나온다"며 웃었다. 이에 오연수는 손지창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손지창은 현재 사업차 미국에서 거주 중인 상황. 오연수는 용건만 이야기한 후 전화를 덮었으나 통화는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이에 김민종은 고등학교 때 오연수의 별명이었던 "오멍청 여전하다"며 웃었다.
이후 김민종의 절친 김구라도 성수동 4인방을 찾아왔다. 오연수와 김민종은 최근 둘째를 출산한 김구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주며 축하했고 김구라는 "둘째는 딸"이라며 "내 지인들과도 이런 걸 안 했는데"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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