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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윤계상 주연의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24만87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 36만242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동시기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전종서·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인 것은 물론, '보이스'의 개봉주 누적 관객수인 35만5622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동시기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추적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출연하며 '심장이 뛴다'(2011)을 연출했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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