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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발탁된 걸그룹 케플러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데뷔를 연기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 할 것이며,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발탁된 걸그룹으로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이 소속됐다. 오는 14일 데뷔 예정으로 11일 열리는 '2021 MAMA'에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었지만, 활동을 전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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