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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배두나·공유와 함께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향한 달 탐사선에 오른 정예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프로젝트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선영은 사명감 하나로 탐사대에 합류한 팀 닥터 홍닥을 연기한다. 홍닥은 위험에 처한 동료가 있으면 한 치의 고민 없이 뛰어드는 인물로 송지안 박사(배두나)를 도와 폐쇄된 연구기지에 잠긴 비밀에 다가간다. 제작자 정우성은 "김선영은 묘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홍닥은 김선영 배우의 매력 덕분에 우뚝 설 수 있었다"라며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김선영의 활약을 예고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60일, 지정생존자', '봄밤' 등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온 이무생은 보안 팀장 공수혁을 연기한다. "스스로의 연기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의심하며 캐릭터에 접근하는 노력하는 배우"라는 정우성의 말처럼 끝없는 연구로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이무생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공수혁을 단단하게 그려내며 팀의 중심을 잡는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2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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