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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시련을 마주하게 된 송혜교와 장기용의 사랑이 더욱 애틋해 졌다.
윤재국은 강정자의 차가운 말에도 담담했지만, 생각도 못했던 강정자의 말에 하영은은 당황했다. 하지만 강정자가 다시 돌아가서 윤재국에게 더 큰 상처를 줄까 봐, 하영은은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결국 다음 날 하영은은 윤재국을 찾아왔다. 자신 때문에 이런 모진 말을 들어야 했던 윤재국의 상황이 속상했던 하영은은 "왜 그런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었냐고, 당신 잘못 아니지 않냐"며 화를 냈다. 화를 내는 하영은에게 윤재국은 덤덤하게, 하지만 어느 때보다 애틋한 눈빛으로 "사랑해. 하영은. 끝까지 너한테 난 사랑일 거야"라고 말했다. 하영은도 그를 향해 "나한테도 너는 끝까지 사랑일 거야"라고 말하며 화답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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