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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리양필름 제작)가 범죄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이규만 감독이 이번에는 '경관의 피'로 범죄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쓸 예정이다. '경관의 피'는 감시하는 경찰과 감시당하는 경찰 사이의 쫀쫀한 긴장감, 캐릭터들 간의 치밀한 서사와 케미스트리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영화. 여기에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 대세 배우들이 모두 모여 새해 극장가 흥행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을 맡은 조진웅은 "첨예하고 난항을 겪은 장면에서 감독이 아주 명쾌하게 디렉션을 줘서 속 시원하게 뚫렸던 장면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디테일한 연출력의 이규만 감독이 있기에 '경관의 피'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와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아이들' '리턴'의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1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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