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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2NE1의 해체 관련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박봄도 이를 의식한 발언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씨엘은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때였는데 (해체 사실을 확인하는 주위 전화로) 내 전화가 터지는줄 알았다. 마음이 찍어지는 듯했다(That was very heartbreaking for me)"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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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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