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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배우 서지혜가 반전의 주인공으로 당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지혜는 '크라임 퍼즐'을 통해 배우로서 제대로 첫발을 내딛었다. 지금의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만나고 난 뒤 연기에 대한 생각이 확실히 섰다. 서지혜는 "저희 회사 대표님이 우직하고, '열정!'의 느낌이 드는 분이라,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늘 회사 분들께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라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분들이 저에게 확신을 주신다. 제가 좀 불안함이 많은 성격이라 혼자 채찍질을 한다면, 회사 분들은 저에게 안정감을 줄 정도로 확신을 가져주고 옆에서 용기를 많이 주시고 아무 것도 아닌 저를 믿어주셔서 이 분들에게 '복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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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는 "제가 행복할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은 게 저의 꿈"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은 정답도, 등급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알아가고 배우는 것이 행복할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또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로맨스다. 로맨틱한 것이 아닌, 현실 커플, 현실 연애를 보여주고 싶다. 아무래도 캐릭터성이 강한 작품들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도 있고, 그래서 날것 같은 연애를 보여드리고 싶고, 그런 멜로물을 보여드리고 싶다. '연애의 온도'나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유미의 세포들' 같은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서지혜는 "앞으로 영화도 드라마도 전혀 다른 색깔의 인물들을 연기한다. 그래서 전부 같은 사람 같이 느껴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쟤가 걔야?' 또는 '쟤가 저런 역할도 할 수 있구나', '다양한 것이 있구나' 이런 느낌을 주고 싶다. 단순히 캐릭터가 확고하거나, 예쁘거나 한 것을 벗어나고 싶고, 조금 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다양한 것을 소화하고 싶은 사람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지혜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포함해 '더 와일드'를 선보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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