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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송지효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에 송지효는 "요새 좀 힘들었다"며 "그래서 머리(카락)도 잘랐다. 다 변하고 싶다"며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다른 남자 멤버들은 반대했다.
김종국은 "전소민이 자기 꺼를 잘 못본다", 지석진은 "전소민도 남자를 잘 못 본다"고 의견을 냈다.
특히 양세찬과 하하는 "소민이가 남자를 보고 마음에 들면 본인이 사랑에 빠진다. 그럼 개판이 된다", "전소민이 '언니 저 사람은 아니다. 내 사람이다'라고 할 거다"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소민의 운세도 공개됐다.
역술인은 "전소민에게 저주의 능력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어 "어떤 대상에게 저주를 하면 그게 정말로 이루어진다.
전소민은 깜짝 놀라며 전 보살의 증언 타임을 가졌다. 그는 "저를 해코지 했던 사람들을 제가 마음속으로 미워하면 다 잘 안 된다. 한 명도 잘된 사람들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역술인은 "그런데 그게 잘못하면 나한테 더 큰 업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자제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소민은 연애운을 물었다. 그는 "양세찬에게 관심이 없는데, 왜 저를 좋아하지 않을까 궁금하다. 나는 양세찬을 받아 주지 않은 거지만 왜 사랑에 빠지지 않는지"라고 역술인에게 질문했다.
역술인은 "양세찬은 어린여자를 좋아한다.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렇게 장난을 못 친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벌게진 얼굴로 "정확하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특히 "지금 양세찬 마음 속에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고 전해 전소민을 분노하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