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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혜리가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극을 견인했다.
이처럼 연이은 위기에 로서(이혜리 분)는 한양의 가장 큰 기방인 기린각에 술을 모두 팔아 치우려 했으나, 이표(변우석 분)에게 술을 파는 현장을 남영에게 들켜버렸다. 하는 수 없이 그를 포박한 채 술잔을 비우며 "비밀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던 와중 로서를 쫓던 상목까지 들이닥친 것. 로서는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남영을 구하기 위해 상목의 머리에 술 항아리를 내리쳐 쓰러뜨리는 장면으로 쫄깃한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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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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