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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작전타임' 여홍철 "출연 결정은 100% 딸 여서정의 의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15: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여홍철이 딸 여서정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이 6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박세리, 김성주, 여홍철이 참석했다.

이날 여홍철은 "사실 이 프로그램은 100% 서정이가 나오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사실 저는 사생활을 외부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했다. 그런데 서정이가 기꺼이 출연하고 싶어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우리끼리'라는 말 자체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가족 나오는 프로그램은 제가 잘 안하는데 촬영을 마치니 재미있었다. 사실 서정이가 한다고 했을때는 반대를 좀 했었다. 가족들이 사생활이 공개되는게 좀 그랬는데 서정이가 원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 서정이도 처음 촬영에는 좀 긴장을 했었는데 찍고 난다음에는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대를 잇는 스포츠 패밀리로서 가족이자 호랑이 선배가 되기도 하는 부모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대가 받는 남다른 고충,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한 스포츠맨십, 여기에 평범할 수 없는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세리와 김성주가 MC를 맡고 여홍철·여서정 부녀, 이종범·이정후 부자, 유남규·유예린 부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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