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하늘이시여' 이후 스타병 걸려 거만..지금은 단역도 좋아"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지섭이 스타병이 걸렸던 과거를 반성했다.

강지섭이 점점TV의 '신(神)점만점'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강지섭은 모델으로 활동하던 시기 좋은 기회에 배우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로, 데뷔작은 무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

최고 시청률 44.9%를 기록하는 등 방영 당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강이리 역을 맡았던 강지섭은, 드라마 출연 이후 CF 섭외 요청을 받는 등 흔히 말하는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그는 "꿈인가 생시인가 싶을 정도로 잘 됐는데 무명 시절이 없다 보니 그때 잘 잡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때 거만하기도 했고 많은 작품들을 놓치기도 했다" 라며 한 때 거만했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다.

또한 좀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시기에 찾아 온 슬럼프를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때를 회상하며 "지금은 어느 장르든 가리지 않고 다 한다. 단역이든 조그마한 역할이든 무조건 하겠다" 라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의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할지, 아니면 연예계를 떠나 다른 일을 해야할 지 고민이라며 만신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은 강지섭.

과연 그는 만신들에게 어떤 조언을 얻었을지, 그 이야기는 '신(神)점만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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