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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사실 다이어트를 한 목적이 2세 준비였다. 체중을 조금 감량해야 가능할 거 같았는데 살이 빠지다 보니까 건강해져서 진짜 2세가 생겼다"며 결혼 5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MC 김국진은 "그러면 3kg 쪘다는 건 아이 때문이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이렇게 급격하게 살이 찔 수 있는 거냐고 의사 선생님께 물었더니 '아이가 지금 손톱만 합니다'라고 하시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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