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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룰라 출신 채리나가 심각한 부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팀을 위해서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다. 다들 몸이 많이 아파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고 민망하다. 앞으로 더 좋아질거니 응원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에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은 "우리 마누라 고생하네. 끝날 때까지 화이팅하세요. 옆에서 더 챙겨드릴게요"라고 응원했다. 또 김송 배윤정 황혜영 등도 쾌유를 기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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