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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리부트 버전인 호러 액션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샤를리즈 테론, 플로렌스 퓨, 한소희를 잇는 새로운 액션 여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에 앞서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액션 여제들이 존재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은 반삭의 머리와 철제 의수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등장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재자 임모탄을 처치하기 위해 사막을 질주하며 수준급의 액션을 선보인 그는 여전사의 대명사가 되었다.
'블랙 위도우'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동생 옐레나 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 역시 색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단단하고 절제된 액션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를 탈출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 작품이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해나 존-케이먼, 로비 아멜, 톰 호퍼, 에반 조지아, 다널 로귀, 닐 맥도프 등이 출연했고 '헬브리더' '저주받은 숲' '악마가 전화할 때' '47 미터'의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전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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