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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우석이 흠인력 있는 연기로 '불가살'을 채우고 있다.
김우석이 '불가살'에서 열연 중인 '남도윤'은 조증 같은 과한 밝음과 텐션의 성격으로 쉴 틈 없는 말과 우왕좌왕하는 행동의 밝은 겉모습과 달리 모진 일들을 겪으며 순탄치 못 한 삶을 살았다. 자신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움츠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혼내 준 활을 보며 처음으로 보호자를 가진 기분이 들어 강아지처럼 따르는 캐릭터다.
김우석은 밝은 캐릭터인 남도윤과는 정반대의 성격. 평소 조용하고 차분하기로 유명한 그는 "정반대의 성격인 남도윤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어떤 색으로도 물들 수 있는 하얀 도화지 같은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정체가 들통난 옥을태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은 남도윤(김우석)의 운명은 이번 주 토,일 오후 9시 tvN 드라마 '불가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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