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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로미스나인표 황홀한 심야 데이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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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일탈의 순간과 다양한 시도에서 시작된 짜릿한 두근거림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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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롬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너지 가득하면서도 울컥한 소스들이 숨어있어 많은 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박지원은 "'다이렉트 메시지'가 아닌 '더즌 매터(Dosen´t Matter)'의 줄임말"이라고, 송하영은 "반짝이는 도시의 밤과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할 것 같은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후렴구에서 폭죽처럼 팡 터지는 느낌에 주목해달라"고 소개했다.
이채영은 "처음 'DM'을 들었을 때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정이었다. 멤버들 모두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이나경은 "보컬과 퍼포먼스가 킬링 포인트다. 팡팡 터지는 보컬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퍼포먼스에 신경썼다. 인트로에 멤버들이 다같이 머리를 푸는 동작 등 단순해 보여도 똑같이 완벽하게 맞추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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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큼 아기자기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백지헌은 "작사에 참여한 지원이 아기자기한 감성이 잘 안 산다고 해서 새벽에 놀이터에 나가 그네를 탔다"고, 송하영은 "돌고래 소리가 있어 걱정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이채영은 "뮤직비디오에 새벽 탈출을 한 뒤 옥상에서 걷는 장면이 있었다. 콘티에는 없던 장면인데 감독님이 한번 찍어보면 어떠냐고 하셔서 촬영이 끝난 뒤 해가 뜰 때 쯤 마지막으로 촬영했다. 추웠지만 조명도 예뻤고 최애 장면이 될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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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은 "5곡 모두 새벽 탈출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그 점에 집중하시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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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은 "'톡앤톡'으로 1위를 했을 때 멤버들과 부둥켜 안고 울었다. 1위를 한 기쁨도 있었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격려 같았다. 감사한 시간을 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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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리는 "활동 때마다 에상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잘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이나경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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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새롬은 "큰 회사의 이름이 붙는다는 게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부담을 넘어 프로미스나인의 색을 굳히기 위해 노력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송하영은 "플레디스 소속이 된 후 2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해주긴 하셨지만 그 외의 부분까지 폭넓게 지원받는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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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활동에서도 꼭 1위를 하고 싶다.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벽탈출 콘셉트에 맞춰 파자마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또 설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한복 퍼포먼스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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