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권상우가 26일 개봉하는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에서 최종빌런 부흥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우무치 역을 맡은 강하늘에 대해서는 "정말 과도하게 친절한 배우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나도 검술 액션을 처음했는데 액션도 연기다. 강하늘은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고 다양한 작품을 해와서 그런지 액션도 하나의 연기로 물흐르듯 쉽게 하더라"고 칭찬했다.
해적단주 해랑 역의 한효주에 대해서는 "한효주처럼 액션을 잘하는 여배우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리허설할 때보면 본인이 즐거워하고 있더라"며 "여배우들을 보면 힘이 모자른 경우도 많이 봤는데 한효주는 힘이 넘친다. 회전도 잘하더라. '해적2'를 즐기고 좋아한다고 느껴졌다. 액션 연기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