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가자] 명품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가 결국 '전참시' 출연이 무산됐다.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지아의 소속사에 함께 있는 강예원이 매니저로 나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통편집 됐다.
|
이에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도 19일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것도 회사의 몫인데 지아 스스로의 스타일링을 존중하는 것이 구독자분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해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고 거듭 사과를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전지적 참견 시점'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입니다.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월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