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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K-좀비'의 광풍이 대단하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 재현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벌써 나오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우학'은 '부산행-킹덤'으로 이어진 한국형 좀비, 'K-좀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이미 '킹덤' 시리즈 등을 통해 서구형 좀비물과는 다른 탄탄한 서사와 캐릭터 등에 열광해온 해외팬들이 최고수위를 자랑한다는 '지우학'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이같은 사전 돌풍이 고무적인 이유는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톱스타가 포진한 작품도 아닌데, 순전히 장르의 힘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K드라마가 다양한 장르로 골수 팬을 만들며 롱런할 가능성을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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