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12분 분량→140분 압축…설연휴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

기사입력 2022-01-30 08:3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유승호, 이혜리가 활약중인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설 연휴를 맞아 1-12부를 140분에 요약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해설판'으로 '꽃달' 타임을 예고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 오후 12시 05분부터 140분간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해설판'은 1-12부를 요약한 스페셜 방송이다.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복습의 시간 새로 유입될 시청자들에게는 입덕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부까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분)을 중심으로 금주령으로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촘촘하게 엮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13회를 앞둔 시점, 남영과 로서가 10년 전 남영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사고 당시부터 시작된 인연이라는 점이 공개됐다.

또한 남영, 로서와 대립하는 한양 밀주계 큰 손 심헌(문유강 분)의 뒤에 또 다른 뒷배가 도승지 이시흠(최영원 분)이라는 점이 밝혀져 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워낙 남다른 스케일로 이야기를 펼쳐내는 탓에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다시 보길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던 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해설판'은 '꽃달' 1-12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한 스페셜 방송으로 기존 시청자들에게 복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직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빠져들지 못한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는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시너지, 힘 있는 이야기 등 '꽃달'만의 매력을 어필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해설판'은 31일(월요일) 저녁 7시 네이버 now로도 공개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해설판'을 통해 남은 회차에 밝혀지는 비밀의 힌트들을 얻어갈 수 있다. 또한 본방송에서 사용하지 않은 미공개 장면도 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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