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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얼핏 봐도 손예진 아빠의 젊은 시절과 현빈은 완벽 닮은꼴. 그 시절 보기 힘든 윤곽이 뚜렷한 얼굴로, 요즘형 꽃미남이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헉, 너무 닮았다" "딸들은 아빠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더니 그 말이 정말 맞나봐"라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현빈 또한 손예진의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고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고 밝혔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라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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