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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혜진이 톱모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화보를 본 MC 신동엽은 "저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라며 감탄했고 한혜진은 "이제 저 몸이 없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모델 활동 중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한혜진은 "속옷을 못 입는 다는 것이다.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데 속옷을 다 탈의하는 게 힘들었다. 그게 문제 가 아니다. 일할 때 분신처럼 입는 티팬티기 적응이 안 된다. 그건 입어도 입어도 적응이 안 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나도 화보 촬영 2~3일 전부터 거의 물을 안 마신다. 미라처럼 마르는데 수분이 빠지면서 근육이 잘 보인다. 촬영할 때 마지막 두 컷 정도 남았을 때 물을 먹는다. 물을 마시는 순간 분 단위로 살이 찌는 게 느껴진다. 얼굴도 수분이 차오른다"고 혹독한 급찐급빠 비법을 공개했다.
올해 40세가 된 한혜진은 부모님의 결혼 성화에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 집에는 일 년에 세 번 정도 간다"고 털어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더불어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에 "용돈을 많이 드리니까 별 말씀을 안하시더라"라는 의외의 꿀팁을 전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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