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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조이래빗 제작)의 주역들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곽윤기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그는 "금수저네"라는 김동휘의 극중 대사를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빗댄 "은(메달)밖에 없다"라는 애드리브로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관람한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경기를 보고 위로를 받으셨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린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되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믿음과 확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덧붙여, 격려와 힐링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번 작품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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