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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국내에서 첫 주말 누적 50만명에 그치며 지지부진한 흥행 성적을 보인 반면 북미에서는 팬데믹 기간 역대 오프닝 2위를 기록, 역대급 화력을 보였다.
반면 북미에서는 역대급 화력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더 배트맨'이다. 지난 4일 북미 개봉을 시작한 '더 배트맨'은 오프닝에만 1억2850만달러(약 1570억원)를 벌어들이며 극장가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더 배트맨'의 북미 기록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팬데믹 기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오프닝 2억6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억달러 돌파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더 배트맨'의 오프닝 기록은 DC 영화 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16, 잭 스나이더 감독) '다크 나이트 라이즈'(1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다크 나이트'(08,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 흥행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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