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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개발하고 있는 기대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오프라인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가 실시된다.
'니케'는 지난해 11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은 물론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적극 수렴해 게임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다. FGT에 직접 체험해 본 참가자들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게임 내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형태 대표가 직접 쓴 손편지도 공식 트위터에 공개됐다. 김 대표는 "지스타 2021 당시 보여줬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FGT를 통해 다시 한번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서 멋진 게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니케'는 컨텍스트 기반 립 모션 기술과 스파인, 물리엔진 등 최신 기술들을 2D 게임에 도입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원근감과 시야에 따른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투 공간은 다수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3D 레벨을 활용해 몰입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약 60명 이상의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해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스탠딩 일러스트를 전투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기술력은 타 게임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꼽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연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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