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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우크라이나에 기부 실패 왜? "촬영하길래 차 돌림"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3-07 14:43 | 최종수정 2022-03-07 14:4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MC몽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엔 실패했다.

MC몽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사관 가다가..K방송 나와서 촬영하길래 차 돌림 오늘 기부데이였는데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음 기회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C몽의 셀카가 담겼다.

앞서 MC몽은 "돈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니다. 받은 만큼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333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러시아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려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갔으나 방송 촬영이 부담스러워 자리를 피한 듯 보인다.

한편, MC몽은 지난달 21일 소유와 함께 'X by X Project'(엑스 바이 엑스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깨우지 마'를 발매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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