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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피해 현장의 구호와 지원에 열의를 나타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3월 중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아름다운 행보에 동참하며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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