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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종옥이 채식으로 지킨 건강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종옥이 사부로 등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배종옥은 "동양식 체질 MBTI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을 14년째 유지 중이다"며 "8체질을 시작한 이유는 식단을 하기 1년 전 계속 감기에 걸렸다. 감기를 1년째 달고 살았다. 그런 내게 친구가 8체질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고 내 체질을 진단 받고 밥과 생선 위주로 식단을 이어갔다. 그랬더니 기적적으로 감기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고기를 먹으면 몸이 늘어지면서 졸리다. 체질식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몸이 그걸 느낀다. 내 에너지가 에너지로 쓰여야 하지만 내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을 소화하는 곳에 에너지가 쓰인다. 그래서 체질식을 한 뒤 9년간 고기를 아예 안 먹게 됐다. 회식 때도 먹는척만 했다. 단백질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억지로 조금씩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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