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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배종옥 "동양식 체질 MBTI로 건강 찾아→14년째 채식中"('집사부일체')

최종수정 2022-03-21 08:2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종옥이 채식으로 지킨 건강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종옥이 사부로 등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배종옥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단을 14년째 유지 중이라고 밝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59세인 그는 건강 비법으로 '8체질'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 것. 배종옥은 "원래 채식 위주였지만 요즘은 더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먹고 있다. 나에게 맞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건강을 유지하는 게 8체질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배종옥은 "동양식 체질 MBTI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을 14년째 유지 중이다"며 "8체질을 시작한 이유는 식단을 하기 1년 전 계속 감기에 걸렸다. 감기를 1년째 달고 살았다. 그런 내게 친구가 8체질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고 내 체질을 진단 받고 밥과 생선 위주로 식단을 이어갔다. 그랬더니 기적적으로 감기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고기를 먹으면 몸이 늘어지면서 졸리다. 체질식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몸이 그걸 느낀다. 내 에너지가 에너지로 쓰여야 하지만 내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을 소화하는 곳에 에너지가 쓰인다. 그래서 체질식을 한 뒤 9년간 고기를 아예 안 먹게 됐다. 회식 때도 먹는척만 했다. 단백질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억지로 조금씩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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