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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영상' 뭐길래? 문준영, BJ하루 폭로에 "'제아 탈퇴'까지 생각" 연속 맞불 (종합)

최종수정 2022-03-27 17:3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과 BJ 하루가 폭로전으로 대립 중인 가운데, 문준영이 그룹 탈퇴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들의 삐걱거림은 지난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하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불 결국 해드렸습니다 더 이상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아이돌 멤버 A씨로부터 대시를 받은 후 갈등을 빚게 됐다고 폭로했다.

하루는 "2월 초에 처음 연락을 받았다. 처음엔 사업적인 이야기를 하고 코카인댄스도 얘기하며 프로듀싱을 말하더라. 엔터 제의를 하는 거냐고 물으니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는 엔터 쪽에 관심이 없어 그 후 답장을 하지 않았더니 A씨는 다른 BJ를 통해서 연락을 해왔다고 했다.

이후 팬심이 있다며 하루에게 만나자는 말을 해왔는데 하루는 거부를 했고, DM으로도 연락이 와도 답장을 하지 않았더니 A 씨는 하루 방송에 들어와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다. 하루는 "누구인지 아는 상태에서 (별풍선을) 받는 건 너무 불편했다. 환불을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했더니 그 다음부터 화를 냈다.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A 씨가 보낸 메시지에는 "하루씨 엔터 없다고 개인이라고 하셔서 진짜 믿었는데 그거 때문에 조금 기분이 그래서 과한 부분이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왜 거짓말하신 거죠", "팬으로도 못 받아주신다면 더 이상 다가오지 말란 말씀이시죠", "사람이 첫눈에 반했다는데 그렇게 매몰차게 무시하고. 얼마나 잘나가는진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콧대가 높은지 지켜볼게요" 등의 말이 담겼다.


하루는 "저도 피해자"라면서 "날 어떻게 한번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쉽게 생각한 건가 싶었다"라며 토로했다.

하루는 A 씨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이후 문준영으로 좁혀혔고, 문준영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9금 영상이 공개되면 파장이 크신가 봐요....? 무슨 해프닝이 있었는지 다 공개하겠습니다. 저는요 그쪽이 노출을 하는지 안 하는지도 관심 없습니다 하루님. 근데 하루 동안 몇백만 원, 몇천만 원 쓰는 팬들에게 대체 공개한다는 열혈팬들에게만 해당되는 선물인 1대 1톡으로 받는 사진들과 영상들은 과연 뭘까요? 왜 19금 영상이라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아프리카 라이브 방송에서 디엠, 카톡, 뭐 공개하면서 실수한 척하면서 노골적으로 노출했다던데 아주 머리가 좋네요 이 여성분 ^^"이라며 "구독자 10만 넘어가면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 글에 이어 "추측 허위사실 명예훼손 등 모방, 거짓소문, 카더라식의 발언들 혹은 실명 거론하신분들 실시간으로 캡쳐중입니다. 강력하게 법적인 처벌 묻겠습니다. 구독자 10만 명이 빠를지 고소 10만 명을 하는 게 빠를지는 제가 제아 자리를 걸고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추가 입장을 내놨다. 문준영은 또 "실명을 거론하시거나, 퍼트리는 분들 제가 다 고소못한다고 귀찮다고 하시는데 못한다면 제국의아이들 제아 탈퇴 자리를 두고 약속하겠습니다. 본인 추측성 댓글들을 삭제 하신다면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아 자리까지 걸 정도인데 제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건겁니다. 근데 그거를 함부로 걸 순 없거든요. 근데 이번 일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걸겠습니다"라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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