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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결혼에 대한 환상과 로망 사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한가인은 16살 나이차가 있는 커플을 보며 "나도 22살에 만나서 23에 결혼한다고 했다. 엄마가 얼마나 놀라셨을까 싶다"며 22살 사연자를 향해 "결혼을 하면 좋은데 천천히 하면 더 좋다"고 현실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결혼을 189일 앞둔 예비 부부에게 한가인은 "심경이 복잡하지 않냐. 나는 결혼 전날 안 한다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결혼 전날 남편이 미국에서 친한 형이 축하해준다고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다. 나는 촬영도 하고 있고 예민한 상태라서 화가 났다. 전화해서 기자회견 다시 하자고, 결혼 못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연정훈이) 와서 빌었다"고 떠올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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