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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감독부터 배우까지 칸영화제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새 부모를 찾기 위한 거래를 계획하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 송강호는 '괴물'(06, 감독주간) '밀양'(07, 경쟁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08, 비경쟁 부문) '박쥐'(09, 경쟁 부문) '기생충'(19, 경쟁 부문) '비상선언'(21, 비경쟁 부문)으로 총 6번의 칸 초청을 받으며 국내 배우 중 경쟁 부문 최다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발탁되어 칸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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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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