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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오랫동안 모아온 옷을 무료나눔하겠다고 나섰다.
장영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인친님들. 그동안 소중히 모았던 저의 옷들을 대방출합니다. 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제 옷장을 탈탈 털어 준비 중에요.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드리고 싶어서. 제 옷장을 더 기쁘게 기분좋게 탈탈 털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 모레 목요일 28일이에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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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실 작년 겨울부터 준비했던 프리마켓.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미루다미루다 이번에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처음하는 프리마켓이라 두근두근 떨리고 설레이고 걱정도 많아지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잘 해볼 게요 못 오시더라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늘 인친님들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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