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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으며 사고 후 채혈을 받고 귀가했다.
현재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혐의를 확정한 상황은 아니지만, 여러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은 사실. 김새론이 오전 8시 강남구 인근의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인근의 건물들이 정전되고 결제시스템 등이 마비되는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손해 역시 막심한 상황이다. 사고 여파는 오후까지도 이어졌고, 변압기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이 때문에 또 다시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의 상황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사과 대신 상황에 대한 설명만 남았다.
김새론의 이번 사고와 관련해 차기작들도 피해를 보는 중이다. '사냥개들'은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돼 중반부를 맞았고, 촬영 일정이 조졍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촬영 일정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냥개들'은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빚 때문에 얽히고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물. 김새론은 극중 주인공을 밭아 열연하던 중이었지만, 촬영 일정은 물론, 드라마 제작 등에 대한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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