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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의문의 토끼씨를 위해 밥도둑 반찬 3종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찬호가 귀여움과 기특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이찬원은 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의혹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원은 자신의 집이 아닌, 아담한 원룸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들어와 토끼 슬리퍼까지 신은 이찬원은 "이 집에 내 흔적이 많다"라며 아련한 눈빛을 쐈다. 이후 직접 만들어 온 밥도둑 반찬 3종을 냉장고에 채웠다.
이곳이 누구의 집인지 궁금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었다. 스페셜MC 박하나는 "여자 친구 집인가? 누구인가?"라며 묻기도. 이찬원은 빙그레 웃으며 일명 '토끼씨' 정체에 대해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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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찬원은 반찬 3종을 들고 토끼씨의 원룸으로 향했다. 단, 자신의 차가 아닌 렌터카를 활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차를 좋아하지만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어린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 들 것 같아서 필요할 때만 렌터카를 이용한다는 이찬원의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꽉 찬 청년", "완벽하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다양한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단호박 수프라고 생각할 만큼 달달한 당근 수프, 추억의 맛을 완벽 재현한 길거리 토스트와 살짝 변형을 통해 요리의 맛을 낸 바비큐마요 토스트까지.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전드 레시피 탄생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반찬을 선물 받은 '토끼씨'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과연 '토끼씨'는 누구일까. 국민 아들 이찬원과 귀요미 셰프 꿈나무 찬호의 훈훈하고 기특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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