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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칸 트로피를 품은 영웅들이 금의환향했다.
이어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어 많은 말씀을 못 드렸는데, 이런 성과나 결과는 '우리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자리를 빌려 한국 영화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해주시고 성원 보내주시는 대한민국 영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원 또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이지은도 "환대해주셔서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영도 "귀하고 소중한 경험하고 왔다"고 거들었다.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은 지난 29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 해에 한국 영화 두 작품이 나란히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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