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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셋째 子, 친모가 육아...친母와 마주친 적 있다" ('동상이몽2')[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31 08:57 | 최종수정 2022-05-31 08:5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하얀이 삼형제 친 엄마와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오형제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두 아들과 소원 내기 골프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임창정은 결국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라며 큰소리를 치고 자신 있게 도시락 준비에 나섰다.


그때 첫째 준우는 "호야(셋째 준호)는 언제 오냐"고 물었고, 때 마침 준호가 등장하자 서하얀은 "잘 있었냐"고 인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준호는 친모 집에서 오는 길이었다고. 서하얀은 "셋째만 친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자주 집에 왕래한다"며 "이혼 당시 첫째 8살, 둘째 6살, 셋째 4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준우, 준성이도 친엄마를 자주 본다. 언젠가 호야 한테 '형들과 언제 같이 살 거냐'고 물어보니까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줘요. 나중에 갈게요'라고 하더라"며 "마음이 울컥하고 엄마 마음인지라. '호야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하얀은 준호에게 "잘 도착했다고 할머니에게 전화 드리자"면서 전화를 걸었다. 이어 전화를 받은 서하얀은 '호야 재밌게 놀다가 잘 데려다 줄게요. 몸 잘 챙기세요'라면서 인사를 했다. 서하얀은 "호야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픽업 문제도 있고, 소통도 해야 해서 외할머니와 통화를 한다"고 했다.

특히 서하얀은 "둘째 준성이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가 친엄마와 마주친 적 있었다"면서 "서로 너무 놀랐다.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냐. 서로 고개 숙이면서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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