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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진영이 유튜브를 통해 성경 강의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첫 영상이 올라온 '첫열매들'은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연하는 채널이다. 강사로 나선 박진영은 "저는 목사님이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제가 이런 데 서도 되는지 모르겠다. 근데 목사님께서 자꾸 서도 된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섰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성경 믿기 전까지는 정말 날라리로 살았다. 그러다 성경을 믿기로 결심하면서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착하게 살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불법적인 일을 한 건 없었는데 날라리로 살았다"며 "사람들이 저한테 '왜 착하게 사냐'고 물어보면 '착하게 사는 것과 천국 가는 것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전하기 위해서 착하게 산다'고 한다. 정말 착하게 살면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을까"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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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경 스터디를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그때 취재가 들어왔고 어느 조직의 일원처럼 기사가 났다. 전혀 아니다. 전 어느 것과도 관련이 없다. 언론이 이후 취재를 했는데 아니라고는 안 써주더라"라며 한 번 더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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