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는 지난 3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식에는 유재석, 조세호, 장도연, 이적, 린, 백지영 등 연예계 절친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65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멤버 강민경은 봉투가 찢어질 정도의 통큰 축의금을 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웨딩 플래너는 이해리의 웨딩드레스에 대해 "대여로는 30만 원이고 구입 가격은 약 100만 원이다. 웅장한 결혼식을 준비한 게 아니라 파티 분위기를 원한 것 같다. 움직일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트레인이 짧은 드레스를 선택한 것 같다. 최근 장나라 씨도 애프터 드레스를 같은 숍에서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예식장은 명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며 신부 대기실은 1박에 4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스위트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식 비용 총 견적은 기본 3000만 원 중반대이지만 조명, 의자, 꽃 장식 비용이 더 투자돼 5000만 원대 중후반으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