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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웹소설 '천재역술인 금태영'이 드라마화된다.
사주를 소재로 한 무협소설을 쓰던 주인공 '금태영'은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 주는 도인 명승 선생을 만나 타고난 사주를 레벨 업 할 수 있는 사주강화술 비법을 얻게 되고, 소녀보살 '민소여'와 함께 의뢰인들의 사주를 봐주며 사상 최강의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또한, MZ세대 역술인과 소녀보살이 펼쳐 나가는 극강의 티키타카 판타지 로맨스는 이제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롭고 신비한 쾌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주인공 금태영 역에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아이돌 그룹 '유앤비', '열혈남아'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마르코가 캐스팅됐고, 금태영과 함께 티키타카 로맨스를 선보일 여주인공 소녀보살 민소여 역에는 신예 지승현이 영화 '베티블루 37.2'의 여주인공 같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최종 합류했다. 각 에피소드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첫번째 사건 관살혼잡의 소녀 편에는 신인 배우 채수아가 정아진 역으로 함께 한다.
한편, 30부작 유튜브 드라마 '천재역술인 금태영'은 매주 1회 촬영하는 방식의 미래형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통하여 제작된다. 대망의 첫 화는 8월 1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자판기'를 통해서 공개되며, 이후 약 8개월간 매주 1화씩 선 공개된다. 국내외 OTT 스트리밍과의 협상을 통하여 50분물, 10부작 디렉터스 컷 스트리밍도 기획 준비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