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장우영, 보아, 은혁(왼쪽부터)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8.2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아 은혁 장우영이 파이트 저지 합류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1시 4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상암에서 진행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제작발표회에서 보아는 "'스우파'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같이 하게 돼 행복했는데 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좋은 에너지와 희열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확신한다. 나도 남성 댄스가 생소해 배워나가고 있다. 디테일이나 스킬보다 전체적인 합과 보이고자 했던 의도를 파악하려 한다. 두 남성 저지들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은혁은 "함께한다는 게 행운이자 영광이다.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한 사람으로서 '스우파'가 미친 영향이 뿌듯했다. 댄서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영은 "영광스럽다. 내 역할을 최대한 해내서 '스맨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우파' 때 내가 그 공간에 있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고 강다니엘이 부러웠다. 그만큼 '스우파'는 특색있고 새로웠다. 퍼포먼스 하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미디어 한계에 변혁을 일으켰다. 반면 '스맨파'는 온도가 다르다. 현장에서 파이트 저지 리액션이 정말 숨길 수 없이 적나라하다. 각 팀마다 평생 갈고 닦은 장르가 독특하고 뚜렷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