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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진태현이 SNS 프로필을 수정했다.
23일 현재 진태현의 SNS 프로필에는 아내 박시은과 찍은 화보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이 남겨져 있다.
진태현은 프로필 사진은 수정했지만 2세를 유산하기 전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게시물들은 그대로 남겨둬 주위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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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응원과 위로가 쏟아 진 바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한 후 2019년 대학생인 딸 다비야 양을 입양했다. 앞서 두 번의 유산을 겪었던 사연을 전한 바 있는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올해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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