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QnA'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윤남기는 둘째 계획에 대해 묻자 "날 닮아도 되고, 다은이를 닮아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은이 닮은 딸이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다은은 "리틀 다은을 또?"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윤남기의 대답에 흐뭇한 미소를 짓던 이다은은 "둘째 계획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 질문에 "리은이와 함께 하는 신혼 가족 여행은 괌으로 갈 거 같다"고 전했다. 윤남기는 실제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하와이를 꼽으며 "하와이는 둘이 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다은도 격하게 공감했다. 윤남기는 "아기랑 가는 게 괌이 좋다고 해서 괌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거다. 혹시 둘이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하와이에 갈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은 각각 동안과 살 안 찌는 몸매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윤남기는 동안 비결에 대해 "딱히 관리하는 건 없다. 동안이 맞나"라며 갸우뚱했다. 그러자 이다은은 "동안이다. 나보다 어려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타고난 거 같다. 옆에서 보면 관리하는 게 없다"고 대신 답했다. 또 이다은은 몸매 비결에 대해 "원래 마른 몸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키가 있다 보니까 그렇게 마른 체형은 아니다"라며 "'돌싱글즈2' 촬영 때 인생 최저 몸무게였다. 안 먹고, 잠도 못 자고 그래서 살이 확 빠졌다. 지금은 '돌싱글즈2' 때보다 3~4kg 쪘는데 이게 내 원래 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매 유지 비결은 몸무게를 매일 재는 거다. 몸무게를 매일 재니까 살이 조금 찌면 다음 날 조금 덜 먹고 이런 게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오는 9월 4일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