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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누에고치 술에, 주식 사기까지.
이상민은 "들리는 얘기로만 사기를 많이 당했다"라며 김종민이 사기 당한 내용을 나열했다.
김종민은 이중 사기당한 누에고치 술에 대해 "데낄라 같은건데 밑에 누에고치가 있는거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술꾼인 제가 그건 안 당겨라고 말렸다. 근데 알았다고 하고 몰래 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컨테이너로 박스째 들어와서 미군부대로 들어간다는거다. 그때가 20대인데 4천만 원을 투자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빽가는 "김포 쪽에 막 개발될 때 우연히 들어갔는데 집이 되게싼거다. 3채를 샀는데 7~8년 지나니까 엄청나게 늘어난거다. 그랬는데 아는 친한 형이 주식을 하는데 자기를 믿고 원금을 보장해준데요. 돈을 주면 3배로 주겠다. 그때 제 눈빛이 탐욕과 허영심으로 가득했다. 그분한테 돈을 줬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신곡 '고'(GO)를 발표하고 3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 24년 차 장수그룹 코요태는 현재 멤버로 19년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하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김준호가 "혼성 그룹이라 누구 결혼하면 안 하겠다?"라고 물었다. 이어 이상민은 "장수하는 비결 첫번째로 불화가 없데"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싸우더라도 헤어지지 않는거다"라고 정정했다. 그리고 신지는 "잘 싸우는거 가슴에 품고 골이 깊어지지 않게 잘 싸우고 잘 풀려고 노력한다. 오해가 쌓이면 미안하다가도 스스로 화가 나잖아요"라며 장수 비결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