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53세 최성국이 미모의 24세 연하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0대인 '국민 노총각'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최성국은 "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결혼할 생각이다"면서 "여자친구 만난 지 1년 됐다. 1년에 300일은 만난 거 같다. 데이트하느라 바빴다"며 웃었다.
|
그는 "대부분이 여자한테는 '돈 보고 저런다'고,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 뭐'라고 말한다"며 자꾸만 신경 쓰이는 세상의 시선이었다. 또한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에 놀랐고, '이게 지금 말이 되는거니'라며 반대가 심했다고.
이후 최성국의 여자친구가 첫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지금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돼지국밥 집에서 '같이살자'며 프러포즈 했다는 최성국는 잔뜩 긴장한 채 여자친구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
최성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 나이가 비슷할까봐 무서워서 못 여쭤보겠다"며 "장모님 마음에 들면 끝이다"고 했다.
최성국은 여자친구 가족과 첫 만남 후 "어머님이 제일 걱정이었다. 그런데 어머님이 계속 웃으시더라"며 장밋빛 미래에 자꾸만 새어나오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후 여자친구는 "가족들이 오빠가 노력하는 진심을 느꼈다고 하더라. 친오빠는 응원은 해주는데 걱정은 많다"고 가족의 분위기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