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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현, '삼남매가 용감하게' 캐스팅...KBS 주말극 컴백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9-16 11:43 | 최종수정 2022-09-16 11:4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류의현이 주말 안방극장 활약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류의현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과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극 중 류의현은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장수빈'을 연기한다. 삶을 즐겁게 하는 단순함은 그의 에너지의 근원이자 타고난 오지랖으로 가족내 모든 대소사를 관여하는 캐릭터. 어디서든 나타나 톡톡 튀는 감초역할을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류의현의 연기에 기대를 모은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류의현은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로 데뷔했으며 2018년 100만뷰를 돌파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차기현 역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도 KBS2 '달이 뜨는 강', 웹드라마 '두 명의 우주' 등에 출연했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어른 연습생'에서는 재민 역을 소화하며 혈기왕성(性) 핑크빛 코미디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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