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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현재 몸무게 57kg이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유가 뭘까.
"한끼 챙겨 먹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쌈디는 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 현미밥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 그걸 한 달 동안 먹었다. 한창 공연을 할 때라 1일 1식에 식단까지 해버리니까 몸무게가 확 빠지더라. 석 달째 하고 있다"며 "김치찌개 당길 때가 있다. 먹으면 속이 너무 더부룩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검사한 이후부터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면 '왜 이렇게 피부 좋아졌냐'고 묻더라"고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의 장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2018년에 나왔을 때 그날따라 유독 토크가 안 풀렸다"며 "그때 사실 공황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앉자마자 (공황장애가) 왔는데, 당시 '내가 재미가 없어졌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옆에 있었던 우원재보다 말을 못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재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트라우마 때문에 안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쿠기와 함께 출연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며 "처음 예능을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나오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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