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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경규 딸 예림이가 김영찬과의 부부 싸움 스토리를 공개한다.
예림이는 김영찬과의 부부 싸움을 회상하며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는 "말을 할 때 눈을 잘 안보더라. 저는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눈을 안 보면 안 듣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말할 때 눈 보라고 했잖아'라고 했더니 '나는 생각하고 있는 거야'라더라. 그렇게 말싸움이 붙었다. 내가 '언성 높이지 마!', '누군 소리 못 질러서 안 지르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밝힌다. 이에 이경규는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깜짝 놀란다.
현장에서 예림이의 이야기를 듣던 이경실과 조혜련은 이에 과몰입하며 폭풍 공감을 하기도. 아빠 이경규도 예림이가 당시 상황을 재현하자 "이거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와 쎄다", "앵그리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며 깜짝 놀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림이와 김영찬 표 '부부의 세계'는 9월 27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